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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기관들의 성명서 발표에 대하여
작성일 : 16-12-02 01:35

기독교 기관들의 성명서 발표에 대하여

최병규 박사

기독교미래연구원

교회사

정부나 정당 혹은 시의회 등과 관련한 주요 이슈들이 발생할 때마다 기독교를 표방하는 크고 작은 기관들이 성명서를 발표해오고 있다. 근래에도 여러 기독교 단체들이 최태민 최순실 부녀에 대하여, 혹은 성적 지향 문제를 포함한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등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물론 개중에는 보편적인 크리스천들이 지지하는 성명서도 있고 지지할 수 없는 성명서들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성명서를 낼 정도라면 그 기관들이 해당 사안들에 대하여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한 사람의 시민이자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 크리스천 신앙과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또 국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결성된 기관들 역시 자유롭게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혹은 크리스천의 연합단체로서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그러나 우리는개인적인 혹은 단체적인 차원에서 ‘기독교’라고 하는 이름을 내건 성명서를 발표하려고 할 때 신중하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한 기독교적 가치들을 표방해야지 성경과는 무관한 가치들을 마치 기독교적인 것인 양 성명서를 발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 포스트마던 시대의 크리스천들에게는 반기독교적인 가치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과거로부터 있어온 무신론적인 사고에 기인한 진화론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진화를 인정하고 있는 유신론적 진화론, 성경적 가치에 명백하게 위배되는 동성애 및 동성결혼 합법화의 문제 등등. 이 시대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럽다. ‘인권’은 우리 시대에 아주 강조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도 ‘소수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인권기관들과 적지 않은 정치인들이 소수자들의 인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도 동성애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동성결혼까지도 합법화하려고 한다. 실제로 몇몇 정당의 핵심 인사들은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애써오기도 했다.

이렇게 세속적인 가치관들이 범람하는 21세기에 크리스천 공동체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은 막중하다. 그리고 이와 같이 다가오는 거대 물결에 저항하며 기독교 기관들은 시기마다 성명서를 발표하여야 한다. 이때 크리스천 공동체 즉 기독교 기관들이 발표해야 할 성명서들은 ‘철저하게 성경적 이해에서 도출된 견해’들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면서도 때로는 소홀히 여겨질 수 있는 측면이다. 지금까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발표해 온 기독교기관들의 성명서들 가운데는 종종 대립된 견해들이 있기도 하였다.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의 성명서는 너무나도 대조적일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대립은 우리 모두가 ‘성경으로 돌아갈 때’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디모데후서 3장에서는 크리스천의 구원과 행위의 준칙은 성경에 다 나타나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시고, 다양한 사상적 조류에 맞설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기독교인들이 동일 사안에 대해서도 상반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는 것은 철저히 성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상에서 언급한 일련의 비성경적이고도 반기독교적인 사상들의 거대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이때에 보수나 진보를 막론하고 ‘성경적인 가치관들’을 재확인하면서 사역하고 성명서를 발표할 수 있어야 하겠다.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교회는 다니면서도 성경적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상당수의 크리스천들은 종교개혁의 선구자 존 위클리프나 얀 후스처럼,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나 요한 칼빈처럼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살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제 기독교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대국가 및 사회적인 입장을 표명하기 원하는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은 진보나 보수를 떠나 성경대로 살고 있는 보편적인 크리스천들도 동의할 수 있는 정도의 성명서를 발표할 수 있어야 하겠다.

Soli Deo Gloria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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