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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70주년 추모예배 연세대학교에서/ 한연희 기자
작성일 : 15-02-24 11:59
“윤동주 시와 정신, 연세대 발판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한연희(redbean3@naver.com) l 등록일:2015-02-16 14:48:13 l 수정일:2015-02-23 10:52:53
‘서시’ 윤동주 시인 서거 70주년을 맞아, 시인의 모교인 연세대에서 추모예배가 드려졌다. 유족들은 연세대를 발판으로 고인의 시와 순수한 정신이 널리 퍼져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16일 연세대 루스채플실에서 열린 '윤동주 서거 70주기 추모식' 모습.ⓒ뉴스미션

헌화, 예배, 헌시 낭독 등 다양한 추모 행사

윤동주 서거 70주기 추모식이 16일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실에서 유가족 및 학교관계자,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고인이 일본 유학 시절을 보냈던 도시샤대학교, 릿쿄대학교에서도 참석했다.

정갑영 총장은 “윤동주 시인 70주기를 추모하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연세대의 무형자산 1호’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윤동주 시인의 참뜻을 올바르게 이어 가고 있는지와 시인의 다짐처럼 가장 약한 생명들을 보살피며 낮은 곳에 임하려는 성스럽고 신실한 젊음을 길러내는데 전력을 다했는지를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시>는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기 한 달 전에 쓴 작품이다. 시인이 쓴 ‘나에게 주어진 길’은 연희 교정에서 출발하되 연희 교정 바깥 어디론가 나가는 길일 것이다. 연세의 시인이자 겨레의 시인을 넘어 세계의 시인으로 거듭나는 윤동주 시인의 준엄한 정신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데 우리는 온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회장은 연세대가 윤동주 시인의 모교로서 2년 후 있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사업들을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첫 준비로 올해 시인이 학생 시절 기숙했던 핀슨홀 전체를 윤동주 기념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세대 조재국 목사(교목)는 빌립보서 4장 8-9절 말씀을 읽으며 “학교 130년 역사를 통해, 생명 바쳐 무너져 가는 조국 구하고 인간 존엄성 지킨 선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특별히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랐던 윤동주 시인을 보내주셔서 그의 문학과 조국 사랑 통해 민족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기도했다.

또한 조 목사는 “시인의 거룩하고 숭고한 삶, 처절한 몸부림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시인의 삶을 돌아보며 모든 인류가 거짓을 버리고 화해와 진리 추구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큰아버지의 시와 정신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길

이날 고인의 친조카 윤인석 교수는 유족 대표로 나와 큰아버지(윤동주)의 시와 정신이 넓게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윤일섭 교수는 “큰아버지께서 후사 없이 돌아가셨고, 그전까지 아버지가 그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일을 보고, 증언했는데 돌아가셔서 내가 유족을 대표하게 됐다. 때문에 어릴 적 어른들한테 귀동냥으로 전해들은 이야기만 갖고 있다”고 했다.

윤 교수는 “집안에서 모셔오던 큰아버지의 유골을 2년 전 연세대에 기증했다. 어른들이 지닌 유품도 모두 기증해서 집에는 아무것도 없다. 피가 흐르는 형제, 후손 밖에 없다. 연세대가 윤동주 정신을 이어가는 진정한 발신기지다. 큰아버지가 태어난 용정, 유학한 동경, 후쿠오카 등에서도 여러 가지 흔적을 안고 추모하고 있지만 명실 공히 윤동주 정신의 발신기지는 연세대다. 큰아버지의 모든 것들이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길 원한다”면서 “앞으로 이렇게 모여서 서로 다짐하고 추모하는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70주년 예배에 앞서 관계자들은 학교에 마련된 윤동주 시비 앞에서 헌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예배 후에는 연세대 문과대학 주도로 ‘제3회 운동주시인을 기리며, 시·산문 창작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 <자화상><쉽게 쓰여진 시><별 헤는 밤><서시> 등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낭송하는 추모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시인의 유품은 2년 전 연세대에 기증되어 대다수 원본이 보관 중이며, 복사본을 받아 시인이 수학했던 일본 릿쿄대학교, 도시샤대학교에서 올해 전시회가 열렸다. 더불어 시인이 숨을 거둔 후쿠오카 형무소 부지에 한일 지식인들이 시비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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