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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싸움에 휘말린 '국제시장' / 박진후 목사
작성일 : 15-01-10 14:07

국제시장을 보고왔다.

개봉 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이기도 했지만, 박정희 정권을 미화했다’ ‘50, 60년대 감성팔이다라는 식의 몇몇 식자층의 빈정거린 말들의 근거를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한데,

영화를 보고난 후 머릿속을 채운 생각은 ?”였다.

 

웰컴 투 동막골이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도 비슷했다.

북한을 미화했다. 좌파 선동영화다라며 손가락질 했던 당시 진영 간의 갈등은 아직도 기억한다.

감독은 충분히 예상한 일이라고 했다.

하긴새로운 주장에 기존의 관념이 부딪치면 누구든지 방어적이 된다고 하던데, ‘미군은 우방, 북한은 악의 축이라는 '절대' 통념을 건드렸으니, ‘할 만 하다.

 

영화를 작품으로 보지 못하고 어떻게든 이념과 종교성에 연결 짓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네 본성인 갑다.

그만큼 영화가 문화적 파급력이 있다는 반증도 되겠지만, 가끔은 억지 끼어 맞추기 식으로 우겨 넣으니, 이건 좀 지나친 듯 싶다.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고 한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 안에 또 다른 저의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드러나지도 않은 진실을 무조건 까발리고 힐난하는 것이 비평은 아니다.

이런 비평은 오히려 작품활동의 창조성과 예술성을 움츠려들게 할 뿐이고, 결국 문화경제를 좀 먹이는 일이다.

설령 작가의 의도가 드러났다고 해서, 반드시 그 의도에 모두가 공감하리란 법은 없다.

진실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은 대중들의 몫이다.

대중들은 생각만큼 어리석지 않다.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선 침묵하라고 했다.”

알 수 없고,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것이 지혜다.

일부 좌우 진영에 함몰된 식자층의 선동 질에 놀아나다보면, 내 머릿속에 는 없고 타자만 있을 뿐이다.

서슬 퍼런 칼날을 들고 선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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