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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집사 “문준경 신앙에 감동, 찬양하는 삶 살래요”/ 이동희 기자
작성일 : 14-07-18 10:00
오페라 문준경 役 김아영 집사 “문준경 신앙에 감동, 찬양하는 삶 살래요”
이동희(dong423@newsmission.com) l 등록일:2014-07-15 13:36:25 l 수정일:2014-07-16 17:13:35
 ▲창작 오페라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에서 문준경 역을 맡은 소프라노 김아영 집사.ⓒ뉴스미션

성결 교단의 대표적인 전도자이자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스토리가 창작 오페라 작업을 통해 ‘예술’로 탄생하고 있다. 신길교회(이신웅 목사) New Way 예술선교단 및 오페라단은 교단108년차 총회 및 이신웅 목사 총회장 취임 축하를 기념해 창작 오페라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25일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신앙이 담긴 15곡의 노래가 공연됐다. 아직까지는 미완이다. 22곡으로 구성됐으나 창작 오페라다 보니 수정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달 28일 문준경 전도사가 복음을 전한 증도를 찾아 문준경순교기념관에서 공연한 뒤 10월 26일 신길교회에서 완성된 오페라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는 천봉화 목사(성광교회 음악목사)가 총22곡을 작곡한 순수 창작 오페라다. 천 목사는 ‘오페레타 길선주’를 작곡한 바 있다. 대본은 남궁영순 사모가 썼다. 총감독은 신길교회 예배음악감독이자 명지대 교수인 변병철 교수가 맡았다. 오페라 주인공인 ‘문준경 역’은 누가 맡았을지 궁금해진다.
 
창작 오페라임에도 전문가들이 총동원된 연합 무대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아영 집사(성진교회)를 만났다. 김아영 집사는 오페라의 고장인 이태리에서 10년 간 유학을 하고, 각종 국제 콩쿨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의 실력파 소프라노다. 예장합동 교단 성도이면서 성결교단에서 준비하는 기독교 창작 오페라에 참여한 계기, 문준경 전도사의 삶을 직접 노래하면서 느끼고 있는 신앙 이야기를 들어봤다.
 
- 문준경 역을 맡았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전도자이자 순교자인데 문준경 역을 맡은 소감이 어떤가.
 
처음엔 와 닿지 않았다. 우리랑 세대가 너무 다르니까. 그 분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고, 그분이 그렇게 대단한가 싶기도 했다. 솔직히 리허설 때까지도 별로 감동이 없었다. 그런데 첫 시연에서 무대에 딱 섰는데, 감정 이입이 되면서 가슴이 울컥 하는 순간이 있었다. 문 전도사가 전도한 아이가 죽어가는 장면이었는데, 아이가 열이 나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약도 없어요, 돈도 없어요. 하나님 치료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장면을 노래하는데 정말 그 마음이 느껴졌다. 공교롭게도 공연 직전에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노래를 부르는데, ‘아 그 시절에는 진짜 그랬겠구나. 하나님밖에 없었겠구나’ 싶으면서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 그때 문준경 전도사님의 감정에 완전히 이입된 것을 느꼈다. 그 뒤로부터는 감동이 쭉 이어졌다.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
 
- 오페라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내용을 소개해 달라.
 

일반적으로 문준경 전도사가 결혼 한 지 하루 만에 소박맞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부부사이가 좋고 사랑을 받았는데, 자녀가 없어 합의 하에 첩을 들였다고 한다. 오페라는 첩이 아이를 낳고 그 이후 증도에서 전도사 생활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전도하면서 전염병이 도는 곳을 직접 찾아가 기도해서 낫고 이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런 다음에는 공산군이 들어와 핍박 받는 내용, 그 중간에 신앙의 딸 백정이와의 관계, 이성봉 목사와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순교장면이 아무래도 클라이막스가 되겠다.
 
- 유학파 오페라 가수로 알고 있다. 기독교 창작 오페라에 어떻게 출연했나?
 
로마에서 10년간 공부하고 음악활동을 하고 돌아와서 명지대 예술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속상한 일이 있던 차에 오페라 문준경 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 오페라 총 감독을 맡은 변병철 교수님이 명지대에 계시는데, 교회에서 창작 오페라를 하는데 함께 해 보자고 권유하셔서 함께 하게 됐다.
 
- 소프라노로서 전문적인 커리어가 있는데 쉽게 응할 수 있었나?
 
올해로 귀국한지 3년이다. 이태리에서는 인지도 있는 가수였는데, 한국에 오니 또 다른 세계더라. 기본적으로 오페라에 대한 인지도나 문화 저변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 괴리감이 컸다. 그러던 중에 명지대학교에서 ‘홀리보이스’라는 팀으로 찬양하는 사역을 하게 됐다. 정말 작은 시골교회, 피아노가 없는 곳까지 찾아가서 건반 반주로 찬양을 하는데 내 노래를 듣고 정말 기뻐하시는 성도들을 봤다. 환경은 정말 열악한데 그 때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돈도 못 받고 오히려 드리고 오는 곳이지만, 그런 경험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선뜻 하겠다고 결심한 것 같다.
 
- 창작 오페라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원래 초연 작품이 힘들다. 완성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수정본도 있어야 된다. 지난달 시연을 했는데 아직도 연습해야할 곡들이 남아 있다. 처음 만들어진 곡이다 보니 부르면서 맞춰가야 할 부분도 있고 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그런 점들을 조율해야 하는 것이 다른 작품들과 다른 부분이다. 그래서 힘들기도 했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면서 불평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시연을 하면서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기간 동안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오페라 문준경 전도사 공연이 다음달 증도에서 있다. 그리고 10월에 최종적으로 완성된 공연을 하게 된다. 그 부분을 잘 마무리 해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상 욕심을 많이 접었다. 찬양사역을 하면서 하나님 더 찬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문준경 오페라를 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느끼고 있다. 하나님 은혜와 부모님의 기도로 여기까지 왔다. 내가 오랫동안 해 온 오페라를 찬양과 잘 접목할 수 있을지, 내가 가진 달란트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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