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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늘 희망적일 수 있는 이유 / 박진후 목사
작성일 : 14-01-22 14:40


 

모순(矛盾)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그만큼 시작이 어렵다는 얘기다. 그런데 시작은 왜 항상 어려운 것일까? 아마도 처음이 가져다주는 낯섦 때문일 테다 

시인 김혜순은 처음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노래했다. “세상의 모든 첫 가슴엔 칼이 들어있다. ‘처럼 매정한 것이 또 있을까? ‘은 항상 모든 것을 잘라버린다.” 이사를 갈 땐, 새 집에 대한 설렘도 있지만 정들었던 고향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도 있다. 대학에 합격하고 타지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은 합격의 기쁨도 잠시일 뿐, 따뜻한 고향풍경과 아침마다 챙겨주는 엄마의 잔소리와 이별을 고해야 한다. 그동안 왜 그리도 모질게 굴었던지. 이 때만큼은 지겨웠던 것들이 고마움으로 환기된다. 처음 시작하는 모든 것에는 설렘과 익숙했던 것으로부터의 단절, 아쉬움이 공존한다. 그래서 처음은 모순덩어리다. 감정의 카오스(Chaos), 혼돈[混沌]의 블랙홀(Black hole)이다.

 

시작의 첫걸음

사람들이 시작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이질감이 클수록 감당하게 될 리스크는 커진다. 우리가 역사의 교훈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연륜은 절대 거짓으로 꾸며낼 수 없다. 타인이 먼저 걸어간 눈 위의 발자국이 나의 실패의 확률을 줄여주고 시작이 주는 부담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한다. ‘오늘 남긴 내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된다는 서산대사의 당부를 명심하자.

고인 물은 썩는 법, 문제는 항상 안주하려고 할 때 터진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온 달란트 비유에서 종이 책망을 받은 이유는 딴 게 아니다. 실수가 두려워서 시도조차도 안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이 모습을 가리켜 악하고 게으른행동이라고 했다. 현실에 안주하려고 할 때 매너리즘에 빠지고, 엉뚱한 생각이 드는 법이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과 끝의 희망순환

시작이 희망적일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에 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인생은 다만 흘러가는 것이어서 시작과 끝을 가늠할 수 없는데, 인간은 그 흘러가는 것에 시작과 끝을 두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순환하도록 했다. 실패를 무력화시킬 힘이 에 있다니, 처음보다 마지막이 중요하다는 말이 빈 말은 아닌가보다. 

어떤 일에 경력이 쌓이고, 숙련이 되면, 그 만큼 리스크는 줄어든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남에게 길이 된다니, 이보다 기쁜 일이 어디있겠는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여온 인생의 노하우가 새로운 시작으로 빛을 볼 시간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는가? 두려워하지 마시라. 실패하면 끝을 내고, 다시 시작하면 될 일이다. 말은 쉽다고? 일단 시작부터 하자.


추천음악
http://youtu.be/mNtyx1kDu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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