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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과 황무지 / 박진후 목사
작성일 : 13-12-20 09:07


야생과 황무지

잘 닦여진 골프장의 잔디밭이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그 곳에는 생명이 없다. 그곳에서 자연은 거세된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손쉽게 제거하는 기계 덕분일까? 골프장의 잔디밭은 늘 깨끗하다. 그러나 그 깨끗함도 합성수지로 덧붙여진 가짜일 뿐, 그곳에는 생명이 없다.

반면 정글은 겉보기에는 거칠고, 지저분해 보여도 그곳에선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다. · 식물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서로의 삶을 공유한다. 그곳에서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약한 자는 살기 위해서 몸부림 치고, 강한 자 역시 살기 위해서 몸부림친다. 치열한 생존현장이다. 그러나 그곳에는 생명이 있다.

생존이 있는 곳과 생존이 없는 곳은 야생과 황무지로 구분된다. 때마다 스프링쿨러가 작동하는 골프장의 잔디밭이 평온해 보여도, 그곳은 생존이 없기에 황무지다. 반면에 가뭄과 홍수,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숨소리가 존재하는 정글은 생명이 있기에 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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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공존하는 야생

수많은 개울이 모여 급류를 만들어내고 급류는 환경을 변화시킨다. 빠른 유속으로 산을 깎아내서 협곡과 폭포를 만들어 낸다. 전혀 생명이 살 것 같지 않는 거친 환경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생명은 존재한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삶의 방식을 터득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 적응해 간다.

겉으로 보기에 사막은 황무지 같지만, 엄연히 그곳에도 생명은 존재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아타카마 사막에서 조차 땅 밑에 작은 생명들이 꿈틀댄다. 그러므로 엄연히 사막은 야생이다.

 

도시

모든 것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세계에서 생존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생존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명체들의 힘의 균형이 필요하다. 한 쪽으로 힘이 쏠릴 때, 생존은 불균형을 이루고 파괴되고 만다.

그동안 인간은 도시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살았다. 그것은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힘이었다. 힘의 불균형이다. 결국 도시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하신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이 지금의 모습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도시는 점점 야생을 잃어간다. 점점 황무지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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