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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할 수 없을까?
작성일 : 17-07-22 20:56
"깨끗할 수 없을까?"

변화도 '어느 방향으로냐'가 중요한데  신앙인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앙의 본질과 가치의 본질, 그리고 삶의 본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달라진다고 다 죄가 되거나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죄가되거나 비판을 받아야 할 부분도 있다. 이는 본질에 점차적으로 멀어져 변질되기 때문이다.

교회를 내가 개척해서 성장시켰으니 내것이라는 개념이 강화되고 유산을 물려주듯 자녀들에게 대물림하고 매매하고 선교지에서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정리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 아닌가?

선교나 개척이 개인의 회사를 만드는 것처럼 생각하면 이는 본질에서 멀어진 것들이다.
초기 열정으로 순수한 동기와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가 시대의 흐름(변질)에 편승해 버리는 경우도 자주 보고 듣는다.

과연 신앙과 신학과 목회와 성경적 본질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정직하게 말할수 있을까?

지금의 성도들은 모두는 아니지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앙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그 권위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지도자의 가치변질은 성도들에게는 자신들의 변질에 대한 죄의식에 해방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님도 그렇는데...." 라는 의식을 성도들에게 누룩처럼 퍼지게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선행으로 삶의 모본이 돼야 할 "님"들이 세상을 이기지 못하고 신앙과 신학과  목회와 성경적 삶이 무너진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위부터 아래까지 흘러내리는 변질의 가치는 결국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올무가 되고 말것이다.

바다/김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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