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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함에 부끄럽지 않기를"
작성일 : 17-11-12 10:42

"정직함에 부끄럽지 않기를"

정직함은 공동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덕목중에 하나이다.
돌이켜보면 어린시절 학교교실에 걸려있던 교훈이나 급훈에 정직과 진실이 많았고, 가훈에도 정직과 진실이 많았다.

어린 시절부터 배워온 정직이 장성한 이후 얼마나 실천되고 있을까?
우리 사회는 정직이 강조되어 온 만큼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도 성공과 출세의 과정에서도 불의와 불법과 탈법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
정치나 경제뿐 아니라 종교의 지도자들까지 정직의 잣대에서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특히 물질에 대한 정직성, 개인적 윤리의 정직성, 사회공존의 도덕성 등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위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정직성의 상실은 아래에 까지 총체적 부패와 혼란의 위기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보루와 같은 종교 지도자의 정직성 상실은 더 이상 건강한 공동체를 기대할 수 없게 만든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통회와 자복을 통해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를 통해서 교회를 이루시고 역사하시지 화려하고 웅장하며 안락한 껍데기 건물을 통해서 역사하지 않으신다.
유럽과 서구의 화려하고 웅장하고 안락했던 껍데기 건물들은 성도교회가 사라지자 몰락하고 말았다. 그 껍데기 건물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음을 우리는 보고 있는 것이다.

목회의 본질, 신앙의 본질, 삶의 본질을 찾다보면 하나님의 정의로움이 있고 그 정의로운 가치를 담은 인간이 정직으로 그 행함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위로부터 흐르는 썩은 물은 생명을 병들게 하고 죽게 만든다"

바다/김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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