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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수 목사의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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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길 - 십자가의 길
작성일 : 18-07-11 14:28

누가복음 9:28~36
제자의 길 - 십자가의 길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던 예수님은 지극히 영광스럽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모하셨고,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 살아 있는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이를 본 베드로는 그곳에 초막 셋을 짓자고 제안합니다. 그는 현재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념하길 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 제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예수님의 지시에 대한 순종이라고 말씀하십니다(35절).

때로 우리는 감동적인 영적 경험을 한 후, 현실을 잊고 그 상태로 영원히 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세상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우리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주님의 영광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나는 베드로처럼 주님의 뜻과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자리에 계속 버티고 앉아 있으려 하지 않습니까?

♥ 십자가가 기다리는 산 아래엔 관심이 없고,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며 안주하려 하지 않습니까?
♥ 교회 울타리 안에만 갇혀 있는 신앙인이 아니라, 세상 속에 살아있는 신앙인이 됩시다.

약한 나로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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