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최근게시물 사이트맵  
공지사항 : 
감사의 말씀: 펜앤마이크 정규재 대표님께,
질문 방식 변경: email로
ID저장
칼럼.신학
칼럼
목회.신학.교육
<은혜의 말씀>
김헌교수 칼럼 <치
이영숙 사모의 <어
전공수 목사의 말씀묵
<개척교회는 행복
뉴스 & 이슈 더보기
   폼페이오 "2021년 1월까…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
   우파 유튜브 흠집내기에…
   "北, 비핵화 관련한 美 …
   '촛불' 지지…
   폼페오 "비핵화 실패시 …
   트럼프 탁핵 우려 목소…
   前북한외교관 김태산 "…
   '사법부의 정치화&…
   ‘판사노조’ 논란 법관…
   反共우파 김문수·최대…
   양치기 소년 김정은
   ​​백악관 …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
   북한은 한.미를 속이고,…
<개척교회는 행복하다> 박상윤목사의 목양칼럼
    >  <개척교회는 행복하다> 박상윤목사의 목양칼럼
뉴스홈  >  <개척교회는 행복하다> 박상윤목사의 목양칼럼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
작성일 : 18-04-17 11:00
시편 17편 8절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여전히 계속되는 공사.. 
건물은 하이웨이 옆이면서 왕복 8차로인 큰 길 가에 자리를 하고 있다.
또한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 보니 실내는 완전 밀폐된 공간으로 되어 있다.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실내가 점점 더워졌다. 
더위를 막고 자동차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기 위해 샌드위치 판넬로 선택했다.
높이에 맞추어서 둥근 전기톱으로 자르는 작업을 했다. 잘라서 창을 막아가기 시작했다. 
실내가 어느 정도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도 많이 줄어 들었다.
그렇게 작업을 해 가는데 판넬 자르는 소리가 갑자기 멈추었다. 
한참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갑자기 조용해졌다.
돌아보니 아버님께서 눈에 손을 올리면서 힘들어 하시고 계셨었다. 
눈에 손을 델 수 없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러내렸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니,
판넬을 자르는 중 철가루가 눈에 튀어서 눈을 뜰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이 들었다. 
실명!
실명이 되면 어떻게 하지?
당신은 괜찮다고 하셨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자녀 입장은 그렇지 않았다.

이 사건을 통해 지나간 과거를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님께서 홀로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하셨다. 
검사 결과를 알려 주셨는데 장에 용종이 있어서 조직 검사를 맡기셨다는 것을 들었다.
용종에 이상 소견이 있어서 검사를 하신 것인데....
내 생각으로 그것이 암이면 어떻게 될까? 
우리 박남매는 용종 검사를 암으로 생각하고 암에 걸렸다고 생각했었던 일이 기억이 났다.
그때 박남매들 모두가 눈물 흘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났다. 
암은 아니었지만 그때 아버지에 대한 자녀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막연하게 부모님이라고 생각했었고, 
분가를 한 후 나의 삶과 부모님의 삶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 했었었다.
용종 조직 검사를 통해 부모님의 자리가 어떤 자리였는지를 알게 되었듯이, 
오늘 또 다시 부모의 자리를 깊이 생각 하게 되었다. 
작은 철가루 하나를 통해 내가 불효자임을 알게 되었다.
다른 일도 아니고 자식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신이 쉬지 못하고
피곤한 몸으로 손수 작업을 하셨는데.. 나는 말없는 불평만 했었다.
공사가 빨리빨리 진행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피곤함에도 열심을 내고 계시는 아버지의 모습은 생각도 없었었다.
내 욕심만을 채우려고 했었던 어리석었던 나를 돌아보았다. 
 당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을 세운다는 마음과 자식의 앞날을 위해 헌신하셨는데 좋지 않은 일이 생겼으니 불안했다.
 아버지의 건강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던 모든 일을 멈추고 급하게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 대기실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눈에서 계속 흐르는 눈물을 보게 되었다. 멈추지 않았다. 너무나 불안했다. 
 의사를 만났다. 
 한참을 보더니 핀셋으로 눈동자에 박혀있는 철가루 하나를 뽑아내서 보여주셨다. 
 “조금만 더 안쪽으로 철가루가 박혔다면 실명할 수 있었습니다“고 하셨다.  
더 큰 조각이 눈에 들어가지 않아서 감사했고, 바깥쪽으로 박혀서 감사했고,
다시 눈이 회복 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작은 철가루가 의사의 눈에 보여 진 것도 감사했다.

하늘소망 공동체에 속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심을 알게 하소서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이 먼저 생각 하게 하시고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자신의 아픔 보다 같이 아파하는 마음을 가진 성도가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티보다는 나의 들보를 볼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소서.
<저작권자ⓒ 크리스찬Q&A (www.christianqna.or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twitter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facebook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Me2Day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요즘
 
목록으로   맨위로

Copyright ⓒ 2011 크리스챤Q&A. All rights reserved. 운영자 이메일 : bkc1202@hanmail.net

※ 크롬에서 동영상을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s://chrome.google.com 로 접속하시어 플러그인을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