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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을이었으면 (정영숙)
작성일 : 16-09-26 12:11

이런 가을이었으면

정영숙


가을 하늘 얼굴같이 내 얼굴과 마음도 점과티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들판의 가슴같이 내 마음도 넓고 풍만하여 오해도 이해가 되는 넉넉함의 기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바다 은파같이 석양에 내 심장도 조용하고 천천히 움직여 호흡하기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국화의 오색 아름다움과 향기같이 내 삶도 그렇게 되어 다른 이들의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호젓이 내리고 낙엽이 주소를 몰라 이리저리 방황하고 고독이 나그네 같이 왔다가 떠나는 밤에
내 맘이 세상 유혹에 미끄러지지 않게 하늘이 손을 잡아주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날의 눈동자 같지는 못해도 지혜의 눈을 떠서 영혼의 양식인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건강한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을에 나를 위한 기도보다 남을 위한 기도를 더 많이 드릴 수 있는 빈 마음과 빈 머리가 되었으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 정영숙

시인

음악교육가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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