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최근게시물 사이트맵  
공지사항 : 
감사의 말씀: 펜앤마이크 정규재 대표님께,
질문 방식 변경: email로
ID저장
 Q&A(질문하기)
공개답변안내
공개답변
뉴스 & 이슈 더보기
   폼페오 "비핵화 실패시 …
   트럼프 탁핵 우려 목소…
   前북한외교관 김태산 "…
   '사법부의 정치화&…
   ‘판사노조’ 논란 법관…
   反共우파 김문수·최대…
   양치기 소년 김정은
   ​​백악관 …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
   북한은 한.미를 속이고,…
   '3.1절 대회'…
   美 “북한, 자국민에 화…
   한국당, ‘국민개헌 대…
   트럼프, 이방카·文 회…
   文정부, 공공기관장에 &…
공개답변
    >  공개답변

질문은 이메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bkc1202@hanmail.net 감사합니다.

 
작성일 : 13-07-01 23:22
모세를 죽이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나요?
 글쓴이 : 파라핫 (147.♡.235.239)
 
(출 4: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출 4: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출 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출 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출 4: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1. 왜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로에게로 가서 당신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고 그 후에 바로 모세를 길에서 만나 죽이려고 하셨을까요?

2. 십보라가 할레를 행하였는데 그것이 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했나요? 그리고 할례를 십보라가 어떻게 알았나요? 그때는 율법이 있기 전이었는데 어떻게 할례를 행했을까요?

所陽 (1.♡.120.90) 2013-07-03 (수) 14:24

이 질문에 대한 성경내용은 출애굽기 4:24-26 부분입니다. 이 짧은 본문은 많은 의문이 생기는 단락입니다. 히브리어 본문을 보면 여호와만 빼고 모두 대명사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호와가 누구를 죽이려하며, 십보라가 누구에게 할례를 행하고, 누구의 발에 포피를 갖다 대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본문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지만 일단 모세가 그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문맥상 안전한 번역으로 보입니다. 이 근거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시려고 진노하신 것은 아들의 할례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를 작은 아들에게 행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25절에서 십보라가 그녀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한 것이 단수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십 년 전에 모세는 미디안으로 가서 십보라와 결혼해서(2:21), 두 아들을 얻었습니다. 모세는 첫째 아들에게는 할례를 행했지만 둘째 아들에게는 할례를 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세가 이방지역에 살면서 나중에 자신의 임무를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일종의 타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언약의 표를 지니지 않았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은 주님을 인정하고 삶의 전 영역에서 그분의 계명을 받들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일은 그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등장하기 전에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요구를 먼저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약의 메지지를 받은 자는 먼저 자기 가정에서 언약의 순종을 보여야 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일보다는 언약관계를 먼저 원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할례로 말미암아 모세를 놓아주신 것은 본문에서 이미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을 때 하나님의 진노가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앞에서 언급한 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언약의 표를 둠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 십보라는 모세가 큰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을 때 할례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인데 그녀가 모세와 결혼을 할 때 이미 언약의 의미를 알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불신자와 결혼한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십보라는 이미 언약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4. 그때가 율법이 있기 전이기 때문에 할례를 행할 수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할례는 율법조항과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행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창 17). 야곱의 자손들이 할례를 남용했던 적도 있지만(창 34:15)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표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율법은 모세시대에 비로소 존재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율법이 모세로 말미암아 성문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율법은 그 전에 이미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무엇이 죄인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족장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고 디나의 강간사건을 금지사항으로 여긴 것(창 34:7)은 율법이 있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고신대학교 구약학
신득일 교수 드림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저작권자ⓒ 크리스찬Q&A (www.christianqna.or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twitter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facebook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Me2Day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요즘
 
   
 


Copyright ⓒ 2011 크리스챤Q&A. All rights reserved. 운영자 이메일 : bkc1202@hanmail.net

※ 크롬에서 동영상을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s://chrome.google.com 로 접속하시어 플러그인을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