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최근게시물 사이트맵  
공지사항 : 
감사의 말씀: 펜앤마이크 정규재 대표님께,
질문 방식 변경: email로
ID저장
 Q&A(질문하기)
공개답변안내
공개답변
뉴스 & 이슈 더보기
   北 현송월 방한 중지도 …
   "文생일축하!" 서울 지…
   촛불이 웬일로 "태극기 …
   문재인의 최저임금 부작…
   "무섭고 떨린다"태극기…
   현 정부의 적폐 청산에 …
   한기총 대표회장, 대통…
   고려대학교 대자보, �…
   류여해 한국당 최고위원…
   中 “가난 피하려면 예…
   김장겸 MBC 사장 입장문
   유엔 인권이사회, 朴 전…
   프랑스법원 “교황동상…
   청년들! 우리가 적화되…
   UN 본부 앞에서 문재인 …
공개답변
    >  공개답변

질문은 이메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bkc1202@hanmail.net 감사합니다.

 
작성일 : 16-04-01 14:37
세상의 종말, 이스라엘 백성들
 글쓴이 : 所陽 (121.♡.10.184)
 

종말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올 것입니까?

오늘날도 많은 단체들이 이스라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유대인들이 대거 돌아오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하여 기독교인들이 서로서로 대립하게도 됩니다.

성경에 근거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창범 (121.♡.68.12) 2016-04-06 (수) 10:57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첨예한 의견이 대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중심에는 로마서 11장 26절 곧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대주의자들과 전천년주의자들 일부와 심지어 개혁주의자들 가운데서도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즉 현재 팔레스타인에 있는 육적 이스라엘이 예수님의 재림 전에 대거 회심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을 그런 의미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온 이스라엘'은 육적 이스라엘 가운데서 회개하고 돌아온 자들(남은 자들)과 이방인 중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합 곧 '참 이스라엘' 또는 '영적 이스라엘'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곧 갈라디아서 6장 16절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육적 할례를 강조하고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 얻는다고 주장하는 유대주의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참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며(갈 3:7)이며,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갈 3:29).


이것은 또한 로마서 11장 25절이 말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되었다"는 것은 곧 육적 이스라엘 중에서 완악하게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에서 떨어져 나간 그 자리에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고, 그래서 그 둘이 합하여 '온 이스라엘' 곧 '참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이루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26절의 "그리하여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카이 후토스, and thus)는 '그렇게 함으로써'(by doing so)라는 뜻이지 '그러고 나서'(and then, after that)가 아닙니다. 즉, 이방인들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고 나서 그 다음에 온 이스라엘이 구원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더러가 완악하여진 자리에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는 것을 통하여, 그렇게 함으로써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혹자는 25절의 '이스라엘'이 문자적 의미이기 때문에 26절의 '이스라엘'도 문자적 의미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로마서 9장 6절에서는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라고 합니다. 앞의 '이스라엘'은 문자적 의미로서 야곱 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뒤의 '이스라엘'은 영적 의미로 참 이스라엘 곧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백성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한 구절, 한 문장 안에서도 같은 단어가 문자적 의미와 영적 의미로 다르게 사용된 예가 많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7절에서도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에서도 앞에 나오는 '씨'와 뒤에 나오는 '씨'의 의미는 다릅니다. 앞에서는 문자적 의미로 사용되었고 뒤에서는 영적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8절의 '육신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때도 '자녀'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처럼 한 구절 안에서도  문맥에 따라 동일한 단어가 문자적 의미와 영적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문맥이 그것을 요구하고 그래야만 문장의 뜻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25절의 '이스라엘'이 문자적 의미이기 때문에 26절의 '이스라엘'도 문자적 의미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맥을 무시한 것이며 옳지 않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고 난 후에 문자적으로 온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이스라엘이 대거 회개하고 돌아오는 그 시점부터는 이방인들의 회심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선교사들은 활동을 중지해야 할 것이며 한 사람도 회심하면 안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회심한다면 아직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다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육적 이스라엘의 대량 회심이 일어날 때에는 이방인 선교사들은 다 철수해야 할 것이며 이방 지역의 모든 교회도 전도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한 명이라도 회심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생각할 수 없으며 옳지 않습니다.


지금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 전에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약간이지만 회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많은 이스라엘 사람이 회심하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대량 회심이 꼭 약속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이 대량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그것이 약속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차 어떻게 될지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기도하고 힘쓸 따름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스라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아랍 사람들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위해서 기도하며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고 노력이 적은 아랍 세계를 위해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 4. 6.


변 종 길 드림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저작권자ⓒ 크리스찬Q&A (www.christianqna.or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twitter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facebook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Me2Day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요즘
 
   
 


Copyright ⓒ 2011 크리스챤Q&A. All rights reserved. 운영자 이메일 : bkc1202@hanmail.net

※ 크롬에서 동영상을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s://chrome.google.com 로 접속하시어 플러그인을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