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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9 10:05
세월호 참사 사건으로 사탄의 공격을 어떻게 대처할수있나요
 글쓴이 : 호박 (125.♡.211.71)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 합니다.

 세상은 세월호 참사로 하나님을 믿는자 들을 공격합니다.
 너희가 믿는 하나님은 "참새 한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떨어지지(죽음) 않는다(마태10;29)는데
 세월호참사는 너희 하나님이 허락한거냐" 하고 빈정거리며 대답해 보라고 합니다.

 저는 천재 지변이 아니고 인재로 우리의 정욕대로 산 증거로 생각되는데
 그러나 그 대답으로 그들과 맞선수 없어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곤란 합니다.
 어떻게 대적해야 하까요

창범 (220.♡.250.36) 2014-04-30 (수) 21:25
먼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을 당한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심이 있기를 빕니다.

이 세상에 이런 재앙들과 악한 일들이 있는 것은 온 인류의 고통이며 신학적으로도 난제였습니다. 기독교에서 정립된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지만 하나님은 악의 저자(author, 행위자, 원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악은 분명히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이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고 금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을 저항해야 하고 악과 다투어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이 하나님의 권한과 섭리를 떠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악은 하나님의 손길을 완전히 떠나서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독자적인 근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는 궁극적으로 선하신 하나님과 악한 신 둘이 존재하는 것이 되며 존재론적 이원론이 됩니다. 태초부터, 아니 영원 전부터 두 신이 존재하며 서로 싸우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가 아닙니다. 성경은 한 분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이 천지 만물과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해서 만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전히 질문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책임 있는 것 아니냐?" "왜 하나님은 그런 사고를 막지 아니하셨는가?" 그러나 성경은 죄의 책임은 죄를 지은 사람에게 있으며 하나님에게 있지 아니하다고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애굽의 바로는 자기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서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을 쳤습니다. 바로의 죄에 대해 벌을 내리신 거지요. 그런데 성경은 또한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완악)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바로가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행하였지만 또한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책임은 전적으로 바로 자신에게 있으며 하나님에게 책임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결코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따라 그렇게 믿고 고백하는 것이며 논리적으로 다 설명할 수 없고 인간 이성으로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악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말합니다. 바로의 완악함도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였으니"(롬 9:17). 가룟 유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은 자기 자신의 죄요 큰 벌을 받을 죄였지만, 또한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곧 결과적으로 인류를 대속하시는 예수님의 죽음을 위한 것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룟 유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공헌을 한 게 아니냐? 그런데 어떻게 죄를 물을 수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외경 [유다 복음]은 이런 식으로 가룟 유다를 옹호함), 그런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가 행한 죄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학교에서 도무지 공부를 안 하여서 꼴찌를 한 학생이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자 "왜 저를 나무랍니까? 제가 꼴찌를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일등을 할 수 있었던 것 아닙니까? 저는 다른 사람이 공부를 잘 하도록 공헌을 했으니 상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대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 대해 말씀하실 때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마 26:24).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해서도 아니며 하나님께 능력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600만명이 학살당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도 아니며 하나님께 능력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바로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죄가 많이 있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죄 짓지 못하게 강제로, 억지로 막지 아니하시고 내버려 두신 것입니다(롬 1:24,26,28). 그래서 이 세상에는 죄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게 하시고, 이제는 누구든지 그 사랑을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그렇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세월호 사건의 경우에 이런 재앙의 원인은 분명히 사람에게 있습니다. 선장과 선원들과 그 회사와 관련 공무원들, 정치인들, 그리고 나아가서 온 국민이 다 직간접적으로 책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하셨습니다(눅 13:3,5). 따라서 회개가 답입니다. '회개하다'(메타노에오)는 것은 원래 '생각을 바꾸다'는 의미인데, 첫째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둘째로 구체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버리고 고치는 것 둘 다 의미합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믿어야 할 뿐만 아니라, 날마다의 삶속에서 잘못된 행동과 삶을 고쳐야 합니다. 첫번째 것을 '근본적 회개', '생명 얻는 회개'라 할 수 있고, 두 번째 것은 '일상적 회개', '날마다의 회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법적으로' 근본적인 죄 사함을 받았지만, 우리는 또한 '실제로는' 날마다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행실을 고치고 바로 하도록 애쓰고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향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긍휼과 사랑입니다. 함께 슬퍼하고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하였습니다(롬 12:15). 슬픔을 당한 이웃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도록, 부활하신 예수님께 소망을 가지고 살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온 국민이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켜 주시고 세워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복 주시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때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정죄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상처를 크게 합니다. 물론 이번 사고의 책임 규명은 철저하게 해서 그 책임자를 엄하게 벌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와 사랑을 베푸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 모두 다 이번 사태에 책임을 느끼고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죄와 악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바로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를 불러 구원하시고 세상의 빛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한국 교회는 자기를 위해 교회당을 화려하게 크게 짓고 자기만을 위해 예배를 잘 드리고 자기 교회를 위해 온갖 프로그램을 하던 것에서 벗어나서, 슬픔을 당한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왜 이런 악이 있는지, 왜 이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지, 왜 순진한 아이들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신 섭리를 다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상 역사가 다 끝난 마지막 날에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지금 이 세상에는 악이 존재하고 눈물과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뜻을 알려고 하기보다도 우리에게 나타난 분명한 뜻을 행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묘한 일은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신 29:29)


2014. 4. 30.
변 종 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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